2025년 개인투자자라면 국내외 주식, 펀드,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 수익과 관련한 세법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. 특히 증권거래세, 양도소득세, 배당소득세, 금융투자소득세(금투세), 해외 투자 수익 과세 기준이 혼재되어 있어 정확한 이해 없이는 절세 기회를 놓치거나 세무 리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. 본문에서는 최신 개정 동향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절세 전략 7가지를 인사이트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.
💡 1. 증권거래세율 인하
2025년 코스피·코스닥·K-OTC 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은 0.15%, 코넥스는 0.10%로 조정되었습니다. 비상장주식 및 장외거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0.35%의 세율이 유지되며, 매도 시 원천징수 방식으로 자동 납부됩니다. 최신 증권거래세 정리를 참고하세요.
💡 2. 국내 주식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
국내 상장주식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양도소득세가 면제되지만, 대주주 기준(코스피 50억 원 이상 또는 지분율 1% 이상, 코스닥·코넥스 50억 원 이상 또는 일정 지분율 초과)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과세 대상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 장외 및 비상장 투자자는 모두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. KB의 생각에서 제공하는 세율 자료를 확인해보세요.
💡 3.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핵심
해외 주식 투자자는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할 경우, 초과액에 대해 22%(양도소득세 20% + 지방소득세 2%)의 세율이 적용됩니다. 기본공제 250만 원은 자동 적용되며, 손실 발생 시 손익통산과 결손금 이월(최대 5년)이 가능합니다. 미래에셋증권 매거진에서 관련 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
💡 4. 금융투자소득세(금투세) 도입 및 폐지
2025년부터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(국내 주식·채권·펀드 매매차익 과세)는 **폐지**되었으며, 이에 따라 국내 주식 관련 매매차익은 비과세가 유지됩니다. 다만 해외 주식 수익은 여전히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. 금투세 폐지 관련 KB 자료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💡 5. 배당소득세와 절세 팁
해외 및 국내 주식 배당소득에는 15.4%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되며, 해외 주식의 경우 연 2천만 원 이하 배당소득은 동일하게 15.4% 적용, 초과 시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. ISA 계좌 활용 시 일정 한도 내 배당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에 효과적입니다. ISA 절세 혜택 정리를 참고하세요.
💡 6. 손익통산과 결손금 이월공제
해외 주식 투자 시 발생한 손익은 손익통산이 가능하며, 결손금은 5년간 이월공제가 허용되어 향후 과세 대상 이익에서 차감할 수 있습니다. 반면 국내 주식은 금투세 폐지로 인해 현재 결손금 이월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💡 7. 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
배우자(6억 원), 성년 자녀(5천만 원)까지 증여세 공제를 활용하여 취득가액을 높이면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증여 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이월과세가 적용될 수 있으니 1년 이상 보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❓ 💬 자주 묻는 질문
Q: 국내 주식을 팔 때 항상 세금을 내나요?
A: 국내 주식은 매도 시 증권거래세가 원천징수되고, 양도소득세는 대주주에 한해서만 부과됩니다.
Q: 해외 주식에서 300만 원 이익이 발생하면 세금은?
A: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적용한 후, 50만 원에 대해 22% 세율이 적용되어 약 11만 원입니다.
Q: 배당소득에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나요?
A: 아닙니다. 배당소득에는 15.4% 배당소득세만 부과됩니다.
Q: 해외 주식 손실은 국내 주식 수익과 상계할 수 있나요?
A: 가능합니다. 해외 손실은 해외 이익과 통산되며, 남은 금액은 국내 이익과도 상계됩니다.
Q: ISA 계좌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?
A: 매매차익·배당소득에 대해 일정 한도 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.
Q: 결손금 이월공제가 가능합니까?
A: 해외 주식의 경우 5년간 결손금 이월공제가 가능하지만, 국내 주식은 현 시점에서 적용되지 않습니다.
Q: 증여 후 빠르게 매도하면 문제가 생기나요?
A: 증여 후 1년 이내 매도 시, 이월과세 적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1년 이상 보유를 권장합니다.
국내외 투자, 계좌 유형, 수익 구조에 따라 세제 전략은 달라져야 합니다. 이 글에 정리된 7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절세 구조를 재검토하시고, 연말정산 및 계좌 운용 계획을 미리 수립하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.